1. 아바타 1 뒤 제작 과정
영화 아바타는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무려 2009년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놀랍게도 카메룬 감독은 이미 1995년에 각본 초안을 끝내놓은 상태였다고 한다. 1996년 영화 타이태닉에 촬영이 끝나갈 무렵 카메룬은 이제 아바타 제작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지만, 당시 기술력으로 카메룬의 방대한 상상력을 구현하기 힘들었다. 무엇보다 억지로 만든다고 쳐도 cg 기술로는 제작비가 무려 4억 달러 한화 약 4400억 원이 넘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제작사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며 반대했고 하는 수 없이 카메룬 감독은 이후 2002년 반지의 제왕 2편에서 볼룸의 현실감 넘치는 cg를 보고 이 정도 cg 퀄리티면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2005년에 들어서야 겨우 영화 제작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그 기간 다양한 작품들의 영감을 받아 각본을 경고하게 완성했다. 낯선 이방인이 원주민 무리에 들어가 융화되어 그들과 함께 적들과 맞서 싸운다는 점은 영화 '늑대와 춤을' 에서 그리고 주인공이 족장의 딸과 사랑에 빠지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는 점은 디즈니 영화 '카운트'도 참고했다고 한다. 또한 영화의 배경이 되는 판도라의 대자연이 서로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태계적 설정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원령 공주'에게도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영화 첫 장면 아직 지구에 있던 제이크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쫓겨나는 장면에선 그가 쳐다보고 있는 광고들 속 희미하게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리라"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는 지구에선 힘든 인생을 살고 있던 제이크가 다음에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에 대한 복선이다. 이후 판도라에서 질이지 대령이 제이크를 비롯한 신인들에게 연설하고 있을 때 자세히 보면 그가 연설을 하는 배경이 마치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를 연상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영화 '패튼 대전차 군단'의 한 장면을 오마주하기 위해 감독이 의도한 것이다. 실제로 배경이 마치 성조기처럼 13개의 줄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왼쪽 구석에는 성조기 왼쪽 구석에 50개의 별이 박혀 있는 걸 상징하듯이 패널 속에 50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겉모습은 아름답지만 실체는 위험천만한 판도라의 육지 동물들은 전부 다 다리가 6개가 달려 있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는 판도라 높은 공기 밀도 때문에 발생한 거대한 공기 저항을 극복하기 위해서 판도라의 육지 동물들은 앞쪽에 4개의 다리를 이용해 큰 견인력을 발생시키고 뒷다리가 그것을 보조하는 식으로 진화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진들은 다리가 네 개 달린 기존 지구의 동물들의 움직임을 참고할 수가 없어서 결국 판도라 동물들의 움직임을 직접 하나하나 전부 보완해 내야 했다고 한다.
2. 아바타 1 이야기
때는 2150년대 해병대에서 하반신 장애를 가지게 되어 폐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의 형 톰 셀 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제이크는 형이 조정할 예정이었던 아바타를 대신 조정하기로 하면서 판도라 행성 개발 작전에 파견하기로 한다. 캡슐 안에서 잠든 지 육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판도라 성에 도착하게 되었다. 형의 동기 노원과 함께 자신의 조정을 아바타로 확인하러 오게 되고 아바타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그레이스 박사를 만나게 된다. 그레이스 박사는 훌륭했던 톰 셸리의 대타 제이크를 탐탁지 않아 한다. 군인들과 기업은 판도라의 성에서만 볼 수 있는 어너테늄 자원 채취를 한다. 군인들 아바타와의 링크를 시도하는 제이크와 노 제이크는 아바타 안에서 몇십 년 만에 뛸 수 있게 되어 엄청난 해방감과 자유를 느끼게 된다. 화성 대령이 제이크를 호출한다. 그는 나비 족의 정보를 빼내 오기를 원했다. 그렇게 아바타로서의 밤을 맞이한다. 칠흑 같은 밤이 찾아오고 제이크는 들개 같은 괴생명체들에 쫓기고 있었다. 그리고 괴생명체들을 죽인다. 그때 낯선 나비목 한 명이 등장한다. 그녀의 이름은 네 이티리 그녀는 죽은 괴생명체들을 위해 간단한 의식을 치른 뒤 그 생명체들의 고통을 없애준다. 그때 신성한 나무의 씨앗들이 제이크를 뒤덮는다. 제이크에게 매우 적대적인 나비 족들이다. 제이크는 나비 족에 가르침을 부탁하게 되고 차이 크는 딸 네이티리에게 제이크를 가르쳐보라고 명령하게 된다. 다시 고요한 밤이 찾아오고 제이크는 인간의 몸으로 돌아온다. 기업과 군인은 나비 족 주거지 지하에 있는 대량의 어노테늄을 채취하기 위해 제이크에게 새로운 임무를 내리게 된다. 본격적으로 나비 족의 생활을 배우기 시작하는 제이크는 동물을 다루는 교감과 사냥 그리고 그들의 언어까지 메이트리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그들의 생활을 배우게 된다. 제이크는 이크라의 엄청난 기동력과 숙련된 사냥 솜씨로 더욱 노련한 사냥꾼이 되었다. 그리고 부족들에게 진정한 나비 족으로 인정받게 된다. 어느 날 아침 굉장한 소음 때문에 잠에서 깬 에이트리. 인간들이 굉장한 장비들로 숲을 파괴하고 있었다. 멈추지 않는 인간들에게 제이크는 그들의 시야를 돌리려고 한다. 그리고 나비 족에 자신의 임무를 사실대로 말하려는 제이크였지만 군인들의 습격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는 정신을 잃고 만다. 다급히 족장에게 달려가는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 제이크는 인간들이 자신에게 임무를 주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결국 인간들의 공격에 부족장은 사망한다. 제이크는 나비 족 앞에서 인간들과 전쟁을 선포하고, 인간들에게 돌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이크와 대령은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네이트리까 빠져나와 대령을 화살로 사격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제이크는 인간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네이트리까 서둘러 호흡기를 착용시켜서 위기 속에서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인간들을 모두 지구로 돌려보내고 나비 족들의 축복 속에서 제일 크는 아바타로 영혼을 완전히 이전시키면서 영화 아바타는 그렇게 마무리가 된다.
3. 총평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영화이다.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했다. 비주얼과 음악, 연출 등이 경이롭기까지 한 훌륭한 명작 아바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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